주식을 시작하고 장투 원칙을 세웠다. 장투를 하려면 시장에 대한 공부가 필수이므로 다양한 소스를 참고하며 주식 공부를 하던 중 엔비디아에 꽂혔다. 다만 현재 고점이라 (7/29 기준 179달러) 신규 진입하기에는 위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에서는 엔비디아를 반려주식으로 삼고 싶은 주린이의 엔비디아 저평가, 179달러에서 들어갈까, 말까? 주린이의 매수 일지를 작성해본다.
엔비디아 고점 부담, 어떻게 해결할까?
엔비디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미 너무 올라버린 가격 때문에 선뜻 매수하기가 쉽지 않다. 여러 고수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 "조정장이 올 것이다." 등등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나는 엔비디아가 꾸준히 성장할 것 같아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나름의 솔루션을 찾아보기로 했다.
분할 매수, 공포를 이기는 투자 방법
엔비디아가 현재도 고점인데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므로 꼭 내 반려 주식으로 들이고 싶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엔비디아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한 방법은 분할 매수였다. 한 주 당 178달러 ~ 180달러 이므로 10주만 매수해도 약 250만 원 이다. 따라서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기간을 정해서 조금씩 나눠서 매수하기로 했다.
꾸준하게 적립식 투자하기
시간은 나의 편, 장기 투자
나는 장기 투자로 방향을 잡았따. 엔비디아는 주가 등락보다는 장기적인 기업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므로 엔비디아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장의 손익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 계획에 따라 묵묵히 길을 가자.
물론 일희일비하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장 주가 조정 기색 없이 쭉쭉 올라가는 상황에서 매수 타이밍을 보며 인내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며, 내가 보유한 주식이 쭉쭉 떨어지는 상황에 패닉 매도를 참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장기적 관점의 투자 계획이 중요하며 "떨어질 때 매수하고, 오를 때 매도한다."는 원칙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